2011년 4월 17일 일요일

레일 라운즈, 사람을 얻는 기술

-성공한 사람은 주변의 실수를 눈여겨보지 않는다. 동료의 실수를 그냥 무시해버리고 만다.

-어느날 당신은 어떤 상대가 당신에게 뭔가 원하는 게 있다는 신호를 보내옴을 감지하게 된다. 그러면 그가 말하지 않아도 당신이 먼저 다가가라. 어떤 상대가 말못할 고민을 하고 있음이 감지되면 먼저 다가가 도와주거나, 상대가 전혀 모르게 그 고민을 해결해주어라. 무엇보다 중요한 건, 상대의 '말'을 통해서 상대를 파악하는 게 아니라, 상대의 '침묵'을 통해 상대를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미가 없는 카리스마는 존경은 받을 수 있을지 몰라도 '신뢰'는 얻기 어렵습니다."

-두려움은 사람이 갖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따라서 두려움은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 다만 자신이 두려움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애써 감추고 강한 척하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자신의 두려움을 있는 그대로 진실하게 표현하는 '용기'를 갖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바로 그 용기가 상대에게 뜻밖의 감동을 줄 수도 있다.

-새로운 상대와 뜻깊은 인연을 맺고 싶은가? 그렇다면 '그게 뭐죠?'라고 호기심을 참지 못한 채 상대가 다가오게 만들 수 있는 당신만의 독특한 액세서리나 소품을 지녀라. 그리고 '그게 뭐죠?'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상대의 옷차림을 살피고 또 살펴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자신의 말을 경청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기분좋은 일이다.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수많은 가능성을 머릿속에 그려보라. 그리고 대체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그 관계를 둘러싼 '분위기'가 좌우한다.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분위기를 미리 익힌 후 미팅 장소에 나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가운데, 어떤 사람이 더 상대에게 호감을 줄 수 있겠는가!

-무릇 상대를 사로잡는 첫인상은, 상대에게 나 자신이 얼마나 뛰어난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데 있지 않다. 상대에게 내가 얼마나 편안한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데 있다.... 상대의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피로를 달래줄 수 있는 첫인사야말로, 상대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빠른 방법이다. 재기발랄하고 통찰력 넘치는 대화는 그 다음이다.

-좋은 대화는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노래와도 같다. 처음부터 절정으로 치닫는 노래는 듣는 사람을 불편하게 만든다. 좋은 대화를 하고 싶다면, 당신이 하고 싶어하는 '말'에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상대를 편안하게 만들 수 있는 '리듬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라.

-세상의 어머니들이 우는 아이를 어떻게 다루는지 생각해보라. 그들은 울면서 칭얼거리는 아이에게 때릴 듯 손을 치켜들며 '조용하지 못해!'라고 윽박지르지 않는다. 다만 그들은 아이를 번쩍 안아 올린 다음 잠시라도 아이의 안타까운 마음을 어루만지며 '응, 응, 그래, 우리 애기 많이 힘들구나. 응, 응, 그래, 아이고 예뻐라, 착하지?'라고 달랜다.

-당신과 대화하는 상대 또한 덩치만 커다랄 뿐 속마음은 천진한 어린아이에 불과하다. ... 상대에게 매력적인 사람으로 비치고 싶다면, 무엇보다 상대와 함께 울고 웃어라.

-출신지역을 밝혀야 하는 상황에서는 단답형으로 말하지 마라. 질문한 사람이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어느 정도 살을 붙여라. 당신의 고향과 관련된 흥미로운 사실이나 재기 넘치는 관찰을 곁들여 '질문'한 사람을 '대화'로 끌여들여라.

-상대가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다음과 같이 물어보라. 그러면 최소한 인관관계 게임에서 은메달은 딸 것이다. "선생님은 대부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줄 땐 두 사람의 공통된 취향이나 인생관 등을 곁들여 소개해줘야 한다. 그래야 두 사람이 어색함을 지우고 서로 공통된 관심사에서부터 상대를 파악해 나간다. 그리고 마침내 두 사람이 서로를 좋아하게 되면, 자신들을 이어준 당신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

-또한 두 사람 각자의 장점과 매력 등을 당신이 잘 알고 있다고 느끼게끔 만들어라. 사람은 무릇 자신의 매력을 잘 알아주는 사람에게 강하게 끌린다.

-사람을 얻는 자들은 대부분 수다쟁이가 아니다. 그들은 사람들의 말문을 터주고 적절히 그 물길의 방향을 터주는 경청의 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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